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 (문단 편집) === 야마토 부활 설정에 대한 논란 === 이 작품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설정이라면 바로 일본군 전함 [[야마토급 전함|야마토]]가 우주전함으로 부활한다는 설정일 것이다. 극중에선 야마토를 작품의 전반적인 이미지 메이크를 위해 이용하고 있는데, 질 걸 뻔히 알면서도 출격하는 야마토의 상황을 비슷한 상황에 처한 우주전함 야마토와 그 승무원의 상황과 맞춰 절망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그러나 실제 역사와 달리 야마토는 승리해서 돌아오고, 이 때문에 속편인 2작 이후로 야마토는 승리와 희망의 상징으로 작중에서 대접받게 된다. 즉 '야마토의 부활'이라는 설정은 일본인에겐 패배의 상징이자 씁쓸한 과거 중 하나였던 야마토를 픽션에서라도 승리와 희망의 상징으로 역전시키면서 카타르시스를 주는 일종의 자기위안적 장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일본인에겐 그렇게 비춰질지 몰라도, 다른 나라 입장에선 의미가 전혀 달라지게 된다. 일본이 보는 야마토의 상징성과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피해국 입장에서 보는 야마토의 상징성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일본인에겐 자국의 전함임과 동시에 강함의 상징이자, 패배의 상징이지만, 한국 같은 피해국에서 볼 때는 야마토는 2차 대전을 크게 확대시킨 일본의 군국주의가 만들어낸 상징물이다. 그런 것이 승리와 희망의 상징으로 비춰지는 것은 분명 좋게 볼 수가 없다. 실제로 해외 수출될 때 다른 건 몰라도 이 '야마토의 부활'이라는 설정만은 수정되어서 수출되었다. 그리고 아예 이 설정 때문에 해외 수출 계약에 실패한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작품 내용과 무관하게 야마토라는 상징성만으로도 일본 극우 정치인들에 의해 선전의 도구로 사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야마토의 팬들이 유래를 찾는 과정에서 구 일본군이나 밀리터리 계열의 오타쿠가 되어 좋지 못한 사상에도 빠지는 경우가 있는 만큼 이 설정은 절대 달가운 것이 아니다. 어떤 의미에선 괜찮은 점이 많은 작품임에도 그것을 순수하게 좋게 볼 수 없게 만드는 이 '야마토의 부활'이라는 소재의 상징성은 이 작품이 가진 원죄라고 할 수 있다.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가 이 작품에 매우 경도되어 있었다는 사실은 유명한 이야기. 이를 반대하는 논리로는 비판론의 핵심은 결국에 야마토가 일본군 소속이라는것 뿐이며, 야마토가 중순양함 토네, 잠수함 이8, 구축함 마키구모, 구축함 아라시 처럼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면 모르겠으나 단지 일본군 소속이었다고 무조건 전쟁범죄와 군국주의 사상과 연루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미군조차도 단순히 야마토에서 복무한것 때문에 야마토에서 복무하던 수병을 전범으로 기소하지도 않았다. 참고로 과거사를 잘 청산했다는 독일에서 조차도 나치 독일 해군 중순양함 프린츠 오이겐의 스크류, 나치 독일 해군 잠수함 U-2540의 선체 처럼 크릭스마리네 소속이었던 군함을 전시물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jjgYvTwGXfk|#]] 더구나 나치 독일군이 개발한 레오파르트, 푸마, 마르더, 판처파우스트 등등 "독일의 나치주의가 만들어낸 상징물"의 이름을 현재도 사용하는 독일 연방군은 네오나치 집단이라는 논리도 성립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대단히 단편적인 의견으로, 야마토는 단순히 무기, 배의 이름이 아닌 [[일본 해군]]의 '''상징'''이며 전쟁범죄를 했느냐 안했느냐가 문제가 아니다. 물론 당시로 보나 지금으로 보나 진짜 상징은 나가토급 전함들이겠지만 실제가 어쨌든 나중에 프로파간다로 인해 일본 해군의 최종병기로 여겨지던 물건이다. 만약에 '''[[독일]]에서 [[비스마르크급 전함]]을 다시 끄집어내서 개조하여 지구를 지킨다는 만화가 나왔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해 보라'''. 전 [[유럽]]이 발칵 뒤집혔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점을 제쳐두더라도 야마토라는 이름이 쓰이는 것은 대단히 비현실적이다. 극중에서 야마토의 임무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이스칸다르로 간다"는 것인데, 이런 배에는 무조건 행운함의 이름을 붙여야 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박한 상황이니 더욱 그렇다. 구축함한테 쫓겨 도망가는 바람에 작전을 말아먹은 야마토의 경력을 안다면, 이런 이름을 '인류를 구해야 할 배'에 붙이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할 것이다. 일부러 재수없는 이름을 붙였다가, 정말로 작전을 말아먹으면 인류가 망한다. 당연히 그런 불길한 요소는 제거해야 하므로, 야마토라는 이름이 '인류를 구하러 가는 배'에 붙여질 일은 절대로 없다. 일본의 태평양 패전에 대한 한풀이 성격이 강하게 들어가 있어서...초반에는 2차대전 일본 본토 대공습 연상되는 설정과 후반에는 최후의 판박이 상황 USS 미주리에서 항복조인식 진행을 연상시키다가 막판에 뒤집는 역할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